티스토리 뷰
목차
1. 청년지원 미래내일일경험사업
청년들 중 만 15 ~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기업에서의 인턴 경험부터 프로젝트 수행까지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미래내일일경험 사업이라는 정부지원사업제도가 있습니다. 청년들은 아래 4가지 중 자신이 원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경우 해당 프로그램별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인턴형입니다. 기업에서 직접 과업 또는 현업을 수행하면서 직무역량강화를 지원하는 일경험 프로그램으로 1~5개월 내외로 진행됩니다. 인턴형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년들의 경우 1인당 주 35만 원을 지원해 줍니다.
다음으로 프로젝트형은 4인 내외 프로젝트팀이 직무 기반 실전형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전문가 코칭을 받아 결과물을 제출하는 방식의 일경험 프로그램입니다. 기간은 2개월 내외이며 1인당 참여수당으로 월 30만 원 지원을 받을 수 있고 팀당 실행비 월 12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 ESG지원형은 취업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직무훈련, 일경험으로 구성된 혼합유형 일경험 프로그램입니다. 기간은 6개월 이내이며, 청년들의 참여수당으로는 기업프로그램별로 다르지만 월 100만 원 이하의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업탐방형은 기업에 방문하여 직무탐구, 현직자 멘토링, CEO‧인사 담당자 대화 등을 통해 청년의 진로설정 및 직무탐색을 지원하는 일경험 프로그램으로 무료로 진행됩니다.
2.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는 취업을 희망하는 고교생들 및 대학생들을 위한 청년취업지원 정책으로 재학단계부터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조기 지원해 청년들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입니다. 2024년에는 50개 대학, 12만 명으로 확대 지원할 예정입니다.
재학생들 중 저학년의 경우는 1:1 상담을 바탕으로 진로 탐색 및 직업 포트폴리오를 수립하여 주고, 고학년의 경우는 취업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개인별 맞춤형 일 경험 연계를 통하여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방법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하여 신청하거나 사업운영 중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오프라인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됩니다.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에서는 앞에서 말한 것처럼 2가지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빌드업[Build-up] 프로젝트입니다. 청년들이 진로, 경력개발에 관심을 갖도록 AI를 활용한 직업탐색의 토대를 마련해 주고 관심 직업 포트폴리오를 중심으로 자기 주도적인 역량개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젝트입니다.
다른 한 가지는 점프업[Jump-up] 프로젝트입니다. 본격적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재학청년들에게 디지털 훈련 및 일경험 연계등 맞춤형으로 고용서비스를 지원해 주는 프로젝트입니다.
3. 청년인턴사업정책
중앙부처와 공공기관에서 청년들을 위하여 청년인턴 규모를 대폭 확대하여 청년들의 국정참여와 다양한 실무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주는 제도입니다.
2024년도부터 중앙부처는 청년인턴을 2천 명에서 5천 명으로 늘리고 공공기관도 2만 2천 명 채용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모집공고는 나라일터누리집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공무원이라는 직업이 안정적이고 노후에 생활에 필요한 연금을 받을 수 있어서 청년들이 많이 지원하고 공무원 시험에도 많이 도전하였었습니다. 국가와 경제가 불안정하고 취업의 어려움을 겪으면서 월급을 많고 일이 많은 일자리보다는 보다 편하고 안정적인 직업을 갖고자 하는 청년이 많았었습니다. 하여 공무원시험 경쟁률도 치열하였으며, 몇 번씩 시험에서 떨어지는 청년들도 많았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공무원 시험도 이제 청년들에게는 월급이 너무 적고 부유한 생활을 누릴 수 없다 보니 점점 관심이 낮아졌습니다.
경제와 사회가 어려워질수록 청년들의 열정이 사라지고 무기력함이 늘어나 미취업, 아무것도 하지 않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정부의 관련 부서들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들에게 기회를 주는 일은 국가의 업무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와 우수한 인재를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지원 정책으로 청년들의 일하는 욕구를 불러일으키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