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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탄소중립의 정의

    국제사회는 인간이 배출한 온실가스에 따른 지구온난화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1992UN주관의 기후변화에 대한 선언국 국제연합 기본협약 후 각각 자국의 실정에 알맞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국가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기 시작하였습니다. 1997년 교토 의정서와 2015년 파리 협정을 통해 지구 평균기온 상승 억제를 논의해 왔습니다.

    탄소중립이란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 증가를 막기 위해 인간 활동에 의한 배출량을 감소시키고, 흡수량을 중대하여 순배출량이 ‘0’이 되는 것을 말하며 탄소중립 혹은 넷제로(Net-Zero)’라고 말합니다. 우리나라는 2050년을 목표로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화석연료 연소, 수송 등 인간 활동에 의한 인위적 배출량을 0에 가깝게 감소시키고, 숲 복원 블루카본 기술, 탄소제거기술 활용 등으로 흡수량을 증가시키는 방식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산업화 이후 현재까지 기후변화가 지속되었음에도 그 영향이 급격히 나타나지 않은 이유는 지구시스템을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가 기후변화 영향을 완충하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기후변화로 인해 기존 지구시스템의 상호작용 방식이 급변하여 기후 위기가 시작되었고, 이에 기후저지선 (1.5)을 설정하게 되었습니다. 기후저지선은 인류 생존 및 생태계 보전을 담보하기 위해 넘지 말아야 할 최후의 한계선을 뜻합니다.

    우리나라는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하고 건강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20201028‘2050 탄소중립 선언1210‘2050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하였습니다.

     

    2, 탄소중립포인트제도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 실천이란 제도는 일반국민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문화 확산을 위하여 다양한 민간기업의 친환경활동 이용 시 이용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친환경 활동을 통해 한국환경공단에서 매월 말 포인트를 지급하는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대표적인 시민참여 프로그램입니다. 에너지분야에서 최근 2년 동안 전기사용량, 수도사용량 도시가스 사용량을 현재 사용량과 비교해서 감소 폭이 5% 이상일 경우 가정당 1년에 최대 10만 원, 상업시설의 경우는 1년에 최대 4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탄소실천 포인트제는 20221월부터 시작되어 23년 12월 말 기준으로 104만 명이 가입한 제도입니다. 이 제도는 일상생활 속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 실천 누리집 회원가입을 통해서 참여할 수 있습니다. 탄소중립포인트를 적립하기 위해서는 생활 속에서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생활 실천 활동들을 지켜 나가야 포인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실천 항목으로는 전자영수증 발급, 텀블러·다회용 컵 이용, 일회용 컵 반환, 리필스테이션 이용, 다회용기 이용, 무공해차 대여, 친환경제품 구매, 고품질 재활용품 배출, 폐휴대폰 반납, 미래세대실천행동이 있습니다. 여러 가지 친환경 활동을 통해서 참여자들은 포인트 적립을 하고 적립된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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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혜택

     

    탄소중립실천 포인트 가입을 진행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녹색 생활 실천 활동을 꾸준히 잘 실천하면 탄소 배출량을 감소시켜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가 증가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제도들을 통해 사람들이 지구의 환경을 지키고 포인트를 적립하여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포인트는 활동별로 다르게 측정되어 있습니다. 먼저 실천다짐금 5천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2년까지는 최초 회원 가입 시 즉시 5천 원을 지급해 주었으나, 2023년부터는 적립조건이 변경되어 가입 후 10개 실천 항목 중 참여 횟수에 따라 실천지원금을 최대 5천 원까지 차등지급하고 있다고 합니다. 10회 이상 참여한 회원은 누적 5천 원, 5회 이상 참여자는 누적 3천 원, 3회 이상 참여자는 누적 2천 원, 1회 이상 참여자는 누적 1천 원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다음으로 가장 많이 실천하고 있는 전자영수증 발급을 받는 경우 건당 100원을 적립해 줍니다. 전자영수증은 해당 기업 멤버십에 가입해야 하며, 종이 영수증 대신 모바일 영수증이나 앱으로 영수증을 발급받게 됩니다. 두 번째로 카페에서 텀불러-다회용 컵을 이용하면 1개당 300원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일회용 컵을 반환하였을 때는 1개당 200원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고, 리필스테이션을 이용하면 1회당 2,000원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회용기 이용 시에는 1회당 1,000원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고, 무공해차를 대여한 경우 1km100원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친환경제품을 구매하였을 경우 1건 당 1,000원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으며, 고품질 재활용품 배출 시 1kg100원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고, 폐휴대폰을 반납하였을 경우 1건당 1,000원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녹색 생활실천을 통해 1인당 연간 최대 7만 원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으며, 현금이나 참여기업포인트, 카드사 포인트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